중기부, 수출유망 소상공인 100개사 선정…최대 1억 지원
푸드·뷰티·패션·생활 분야…"글로벌 진출 지원"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비재 수출을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상공인 100개 사를 최종 선발하고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중기부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로컬 투 글로벌, 소상공인 오디션' 선정식을 개최하고 푸드·뷰티·패션·생활 4대 분야 수출 유망 소상공인 100개 사를 선발했다.
중기부는 전국적으로 로컬창업을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을 갖춘 핵심 점포를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의 지역 상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식은 해당 전략의 후속 조치다.
'글로벌 소상공인' 사업은 로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 진단부터 수출 상품화,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4대 주력 수출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수출 전략 수립, 해외 인증 획득, 상품 현지화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기존 전문가 평가와 함께 제품에 대한 다각적인 검증을 위해 국민참여평가를 진행했으며 오디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국민평가단은 소비재와 글로벌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선발된 20명은 해외시장에 관심이 높은 예비창업자·대학생과 K-소비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국민참여평가는 대표자의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발표 평가와 현장 제품 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외국인 평가단은 현장에 전시된 제품을 중심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글로벌 소상공인에 최종 선정된 100개 사는 국가별·품목별 특화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과 함께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649개 사가 지원해 최종 100개 사가 선정됐으며 경쟁률 6.49대 1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푸드 49개 사, 생활용품 26개 사, 뷰티 19개 사, 패션 6개 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한국만의 매력을 담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기업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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