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의존 넘는다"…아이비김영,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 '외형 성장' [줌인e종목]
한국IR협의회, 올해 아이비김영 매출 1290억·영업익 229억 전망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김영편입'을 중심으로 대학편입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아이비김영이 올해 성인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아이비김영의 올해 매출은 12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29억 원으로 20.2% 오를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 전망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편입교육 매출이 지난해 811억 원에서 올해 852억 원으로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브라운편입 100% 자회사화 및 흡수합병 효과가 반영되면서 편입사업 내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수강생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학 편입 모집정원 확대와 의약학 계열 편입 수요 증가도 동사의 편입교육 매출 성장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취업교육(뷰티) 매출은 지난해 170억 원에서 올해 232억 원으로 36.8%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미용 국가자격증, 취창업, 미대 입시 등으로 수요가 다변화하면서 이 부분은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뷰티교육의 매출 확대, 취업교육 부문의 손실 축소, 온라인 강의와 교재 등 부가 매출원의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올해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편입교육의 안정적인 고수익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뷰티교육 매출 확대와 취업교육(기타) 부분의 포트폴리오 효율화가 매출총이익률도 전년 대비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편입교육 시장의 제도적인 변화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아이비김영은 국내 대학편입 교육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지만 편입교육 수요는 대학별 모집정원과 전형방식 등 입시제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최근 주요 대학의 편입 모집정원 확대와 의약학 계열 편입 수요 증가는 우호적이지만 향후 결원 축소, 편입 선발 방식 변경, 특정 전형 축소 등이 발생하면 수요가 둔화할 우려가 있다. 취업교육의 사업의 외형 확대에 실질적인 회사의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여부도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zionwk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