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현장 찾는다"…중기부 1·2차관, 전국 소통 행보

광주·강릉 잇단 방문…청년 창업 현장 의견 수렴
‘모두의 창업’ 플랫폼 통해 전주기 지원 강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8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1·2차관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과 지역 현장을 찾아 청년 창업 활성화에 나섰다.

7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노용석 제1차관과 이병권 제2차관이 각각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창업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노용석 차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찾아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 성과 사업화와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노 차관은 "기술창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들의 연구 성과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권 차관도 같은 날 가톨릭관동대학교를 방문해 '로컬창업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로컬창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축"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도약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중동 전쟁 관련 소상공인 현장애로 간담회(3차, 카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1 ⓒ 뉴스1

이 차관은 이어 강릉 주문진수산시장을 찾아 전기설비와 구조물 등 수해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현장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 성격을 갖는다. 중기부는 100여 개 보육 기관과 500여 명의 선배 창업가 멘토단을 연계해 창업가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최종 5000명을 선발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 참가자 1명에게는 최대 10억 원 규모의 상금과 투자 연계가 제공된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