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에 운임 절감"…한솔 '카고링크-화물차 간편 예약' 출사표

400만건 운송 데이터로 운임 분석 보고서 제공
로지스링크로 배차·정산 통합 관리

한솔로지스틱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솔로지스틱스(009180) 자회사 한솔로지스유가 화물 운송 비교 견적 플랫폼 '카고링크'에 '화물차 간편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며 온라인 입찰 기반 디지털 물류 플랫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입찰 설명회와 복잡한 서류 검증으로 이뤄지던 운송 계약 업무를 온라인으로 통합하고, 운송비(운임) 분석 기능까지 더해 화주들이 비용·시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고링크는 화주와 운송사를 연결하는 온라인 운송 입찰 플랫폼으로, 화주가 운송 조건을 등록하면 복수의 운송사로부터 견적을 받아 비교·선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고링크는 각 운송사의 기업정보, 재무정보, 보유 차량과 주요 노선, 인허가 서류 보유 현황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파트너사 검증 과정도 온라인에서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화주는 카고링크의 운송관리시스템인 로지스링크를 통해 배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산·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사후 업무까지 같은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한솔로지스유는 카고링크를 국내 대표 화물정보망 사업자인 원콜 등과 연동해 성수기나 긴급 화물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차량 수급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가격·비용 측면에서는 '운송비 분석 보고서'가 핵심 도구로 꼽힌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400만 건 이상 축적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평균 운임과 비교한 운송비 분석 리포트를 제공, 화주가 자사 운임 수준이 시장 평균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활용하면 향후 입찰 전략을 수립하거나 특정 노선·차종 운임을 재조정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