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니콘 키운다"…씨엔티테크, 'CNT스타디움' 선발
문체부·체육진흥공단 지원…최대 5억 직접투자·팁스 연계
"스포츠 창업도약센터 프로그램 합쳐 10억 이상 공급"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CNT스타디움이 인공지능(AI)·헬스케어·친환경 소비재·스포츠 웰니스 플랫폼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국내 스포츠 스타트업 저변을 넓히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315040)는 2026년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CNT스타디움'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스포츠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CNT스타디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초기·중기 스포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씨엔티테크가 2021년부터 6년 연속 운영을 맡고 있다.
CNT스타디움은 평균 수천만 원대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IR 컨설팅, 투자 연계까지 한 번에 묶어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포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정부 지원 사업 구조 위에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투자·심사·후속연계 역량을 더해 '정책+시장' 결합 모델을 만든 사례로 꼽힌다.
씨엔티테크는 앞서 3월 공고를 통해 창업 7년 미만 스포츠 분야 기업(신산업은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14개사를 선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씨엔티테크는 선정 기업 중 우수 기업에는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집행하고, 팁스(TIPS) 추천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별도로 운영하는 '2026년 스포츠 창업도약센터' 프로그램에서도 최대 3억 원 직접 투자와 팁스·립스(LIPS) 등 후속투자 연계를 예고했다. 두 트랙을 합친 스포츠 분야 투자 여력은 10억 원을 웃돌 전망이다.
스포츠·테크 투자 업계에서는 최근 스포츠 시장의 무게 중심이 '경기력'에서 '데이터·헬스·라이프스타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총 85억 원 규모의 스포츠 모태펀드 투자 재원과 팁스 추천권을 적극 활용해 굴지의 스포츠 유니콘 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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