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불이익 없도록"…'시스템 장애' 중기연, 채용 재공고

접수 차질 보완 위해 28일 재공고…기존 지원자 개별 안내

시스템 장애로 원서 접수에 차질을 빚은 중기연이 공개채용을 재공고한다. /뉴스1 DB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채용 시스템 장애로 원서 접수에 차질을 빚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이 응시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공개채용을 재공고한다.

27일 중기연에 따르면 오는 28일 '2026년도 제3차 공개채용'을 재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오전 발생한 채용 시스템 장애로 일부 지원자의 원서 접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응시자 불이익을 방지하고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중기연은 기존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지원자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는 기존 지원을 유지하거나 재공고 이후 신규로 다시 지원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장애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시스템 복구 및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중기연은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 시스템 보안 점검과 비상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백업 체계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예상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응시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채용 일정 정상화와 응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