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술사업화 패키지 2차…150개사 최대 1.5억 지원
창업기업 전용 트랙 신설…R&D 성과 사업화 집중 지원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제2차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월 1차 계획의 후속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창업기업 전용 트랙이 새롭게 포함됐다.
기술사업화 패키지는 정부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이 자금 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화 자금과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총 15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 R&D를 수행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트랙도 신설돼 약 40개 사가 추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발되거나 이전받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정부 R&D 우수과제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규제혁신 R&D 연계 △R&D 수행 창업기업 등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치의형 지원' 방식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담 기관이 연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 연구개발을 통한 창출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이 사업화를 거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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