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해법"…케어링, 일레븐랩스 손잡고 'AI 돌봄' 확대

음성 AI 기반 '어르신 마음돌봄' 고도화…AI가 자동전화
내년 일레븐랩스 다국어 서비스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케어링 인공지능(AI) 전화 AI마음돌봄 서비스(케어링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케어링은 '일레븐랩스 에이전트 플랫폼'을 도입해 'AI 마음돌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링은 2019년 설립된 시니어케어 전문기업으로 방문요양과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약 1만2000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직영 센터 60개를 직영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약 900명, 요양보호사 풀은 6만 명 이상이다.

케어링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AI 마음돌봄은 요양보호사 방문 외 시간에 AI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정기적으로 대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서적 교감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어링은 일레븐랩스 설루션 도입 효과로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 △존댓말 구현 △저지연 기반 대화 흐름 유지 △빠른 서비스 프로토타이핑 △헬스케어 환경 안정성 △다국어 확장성 등을 꼽았다.

케어링은 올해 AI 마음돌봄 서비스 대상을 2000명(케어링 스테이 입주자 포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일레븐랩스의 다국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도 추진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고령인구 증가와 돌봄 인력 부족으로 공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AI 도입은 필수"라며 "사람과 유사한 음성 품질을 통해 어르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돌봄의 빈 시간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