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 앞두고 바가지요금 단속…소진공, 광장시장서 캠페인
전국상인연합회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합리적 가격문화 확산 운동
BTS 콘서트 등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축제와 대형 행사 기간에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격질서 확립에 나섰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계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안내하고 협조 요청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소진공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가격 표시 준수와 합리적인 가격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 대상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숙박·음식점·소매점포 등 관광객 이용이 많은 업종 전반이다.
특히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에도 건전한 관광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소진공은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개별 점포와 소상공인에게 행정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적인 가격 관리와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는 관련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동 성명서도 발표할 계획이다.
소진공 서울중부센터는 지난 17일 광장시장에서 지자체 및 상인회와 함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신용카드와 상품권을 모두 받아주고, 가격과 원산지를 표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시장 조성도 포함된다.
소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시장 매출 확대와 함께 해외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업계 전반에 합리적인 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유관 단체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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