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앤트로픽 손잡고 '클로드 크레딧' 지원
회원사에 1400만원 상당 크레딧 제공…AI 경쟁력 강화 나서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범위 넓혀 멤버십 가치 제고"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과 손잡고 회원사 대상 '클로드(Claude)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스포 회원사로 한정된다. 참여 기업은 대형언어모델(LLM) 클로드를 사용할 수 있는 1만 달러(약 1400만 원) 상당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코스포 관계자는 "회원사 멤버십 가치를 높이기 위해 클로드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은 글로벌 3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AI 기업으로 클로드 모델은 코드작성(코딩)과 실무 영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앤트로픽은 AI 활용률이 세계 상위권인 한국 시장을 주요 거점으로 보고 한국 스타트업·개발자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빅테크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연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포 관계자는 "크레딧 제공을 넘어 회원사가 클로드의 API를 활용해 AI 기능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스타트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는 혁신 기반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벌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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