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올해 코스닥 3000시대…제3의 벤처붐 원년"

벤기협 제31차 정기총회…벤처금융 확장·코스닥 활성화 추진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026년 제31차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올해를 '제3의 벤처붐'을 이끌 전환점으로 삼고 제도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협회는 △벤처생태계 제도 개선 △회원서비스 강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을 올해 3대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형·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제31차 정기총회(벤처기업협회 제공)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지회협회장 7명 △부회장 21명 △이사 56명 △감사 2명 △특별임원 5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신임 임원진을 중심으로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송병준 회장은 "2026년은 벤처 30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30년을 제도와 성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벤처금융 확장, 코스닥 시장 활성화, 회수 경로 정상화, 규제환경 개선 등 핵심 과제를 실행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X 전환, 글로벌 진출, 인재 연계 등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다시, 벤처'의 기치 아래 벤처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임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