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기업 찾은 기정원장 "글로벌 AI 기업 도약 지원"
'R&D 우수성과 50선' 현판식도 진행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업 아크릴을 찾아 기술 상용화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기정원은 김 원장이 20일 서울에 위치한 AI 플랫폼·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릴 본사를 방문해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통합 AX(인공지능 전환) 인프라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술기업으로,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국내 AI 산업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조나단(Jonathan)'은 GPU 효율화부터 AI 워크플로 자동화까지 지원하는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이다. 기업의 AI 시스템 구축과 운영 효율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분석해 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나디아(NADIA)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크릴의 매출은 2022년 약 72억 원에서 2024년 약 134억 원으로 증가하며 사업화 성과를 내고 있다.
아크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등 정부 R&D 지원을 통해 핵심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중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정책금융 연계,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전시회 참가, 후속 R&D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날 김 원장은 AI 솔루션 시연을 참관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뒤,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기정원의 R&D 지원을 통해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AI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AI는 국가 전략기술로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아크릴의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생태계 확산을 이끄는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R&D 우수기업이 상장 이후에도 지속해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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