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벨류체인안정화자금 1985억 공급…"협력 생태계 조성"

20일부터 동반성장네트워크론·매출채권팩토링 신청·접수

중진공 전경 사진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밸류체인안정화자금'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단기 유동성 자금인 밸류체인안정화자금 지원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1985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동반성장네트워크론 1395억 원, 매출채권팩토링이 590억 원으로 편성됐다.

네트워크론 사업은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이 수주 중소기업을 추천하면 중진공이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은 중진공이 지급받아 융자가 상환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중진공과 협약이 체결돼 있는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 거래실적을 보유한 수주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매출액의 1/3 이내(제조업 1/2이내)로 최대 1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잔액 한도 20억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팩토링 사업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정책기관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하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1/3 이내(제조업 1/2이내) 한도로 연간 1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상반기 신청이 집중돼 하반기 자금 지원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월별 균등 접수를 추진한다. 연간 예산을 월별로 배분해 연중 고르게 팩토링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비수도권 소재 기업을 위해 별도 예산을 배정해 지역 내 우수한 판매 및 구매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네트워크론과 팩토링 신청접수는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