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휴먼스,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상생에 앞장"
창렵 33주년인 올해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고려휴먼스는 1일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성장탑을 수상한 고려휴먼스는 채권추심업계 1위인 고려신용정보의 관계사로 1993년 4월 경비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컨택센터 운영, 텔레마케팅 및 ASP(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회사) 아웃소싱, 근로자파견, 시설경비 등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금융권 중심의 컨택센터 운영·관리에 특화돼 은행·저축은행, 카드, 캐피탈, 증권 등의 분야에서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과 대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2025년 기준 40여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2200여 명의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여러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올해 12월 1일부로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되기도 했다.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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