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법인고객 77% "생산성 올랐다"

"업무 피로도 감소·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복지효과 확인"

바디프랜드 콤팩트 듀얼 헬스케어로봇 '팔콘N' (바디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바디프랜드는 기업∙기관 등 자사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사 제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마사지체어가 임직원 업무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9월 최근 2년 이내 계약한 법인 고객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로봇 또는 마사지체어 도입 후 만족도를 조사했다.

마사지체어 도입 이유 및 브랜드 선택 기준, 도입 효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을 확인해 사후관리 및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법인 고객 구매 담당자 과반수 이상(76.9%)이 마사지체어가 임직원 업무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마사지체어 시설 도입 후 임직원 업무 생산성이 제고되었는지' 묻는 항목에서 '매우 그렇다'(40%), '그렇다'(36.9%)라고 답했다.

마사지체어 도입의 주요 목적은 '휴게시설 확충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2.3%), '임직원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33.5%)가 많았다.

효과가 있다고 꼽은 업무 생산성 요소(중복응답)는 '업무 피로도 감소'(74%)였고,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증가', '임직원 업무 능률 향상' 순이었다.

아울러 △조직 내 긍정 분위기 형성 △복지 프로그램 이미지 제고 △기업복지 경쟁력 강화 △업무 능률 향상 △임직원 퇴사율 감소 등 지표에서 마사지체어 운영이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법인 고객들이 바디프랜드를 도입해 사용한 후 복지 효과뿐 아니라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된 조사 결과"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