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3분기 투자 영향으로 적자…매출 9% 감소
3분기 매출 948억·영업손실 24억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바디프랜드가 올해 3분기 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연구개발, 투자 비용이 반영된 관계사 영향이다.
14일 바디프랜드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전년동기(2억 3000만 원) 대비 958% 증가한 2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8억 원으로 전년동기(1040억 원) 대비 8.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8억 원으로 전년동기(44억 원) 대비 123.8%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04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78.4% 급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연결 실적은 연구개발, 투자 비용이 반영된 관계사로 인해 저조했다"며 "바디프랜드 본업은 수익률이 대폭 개선되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994% 증가했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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