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는 그대로 용량은 UP"…미닉스, 더 플렌더 MAX 출시
음식물 최대 8인분 처리…4인 이상 다인 가구도 사용 가능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앳홈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용량을 갖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플렌더 MAX는 기존 '더 플렌더' 시리즈의 한 뼘(19.5㎝) 콤팩트한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처리 용량을 3L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최대 7~8인분(1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어 식사 빈도가 잦거나 4인 이상 다인 가구에 적합하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을 더 강력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 플렌더 MAX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최초로 적용된 3세대 블레이드로 절삭력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블레이드와 벽 사이의 거리를 1.0㎜로 좁혀 전복껍데기, 동물 뼈, 딱딱한 과일 씨 등 기존 음식물처리기에서 처리하기 어려웠던 단단한 음식물을 덩어리 없이 세밀하게 분쇄한다.
작동 소음은 저소음 모터를 사용해 평균 22.2dB로 설계돼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을 유지한다.
더 플렌더 MAX에는 기존 '더 플렌더 PRO' 모델에 적용되었던 풀 오토 케어 기능을 발전시킨 '차세대 지능형 케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자동 처리와 보관, 절전 기능은 물론 투입된 음식물의 적정 처리 시간을 스스로 계산해서 처리하는 자동 시간 조절 기능까지 갖췄다.
나아가 업계 최초로 무게·습도·온도의 트리플 센싱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작동 중간에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하더라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간을 재계산해 처리 과정을 이어간다.
130도의 초고온 건조 기술로 기존 모델(더 플렌더 1세대 모델) 대비 56% 빠른 음식물 건조가 가능하다. 500g 기준 건조 시간은 단 2시간으로, 분쇄 과정은 8단계 디지털바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냄새와 위생 문제도 개선했다. 더 플렌더 MAX에는 미닉스가 자체 개발 특허 출원한 3중 활성탄 하드락 필터가 적용됐다.
본체와 필터의 결착 구조를 강화해 냄새 밀폐력을 높였으며 3단계 정밀 코팅이 적용된 전용 활성탄이 악취 입자를 촘촘히 흡착해 냄새를 99.5%까지 제거한다.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과 한 뼘 크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내부에는 내구성이 강한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손상 없이 오랜 시간 견고하게 사용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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