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부산서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개최

유통 담당자 60여 명과 1대 1 상담기회 제공

포스터 이미지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우수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는 우수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5월, 7월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열린다.

상담회 현장에는 선정 소상공인 155개 사와 SSG, 무신사, 오아시스 등 PB·직매입 운영 유통사 MD 약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1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소상공인은 사전 조사를 통해 선택한 희망 분야의 유통사와 매칭되어 평균 약 3회 이상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1회 상담 시간은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최대 30분까지 부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상담회 참여 소상공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이 마련된다. 현직 유통사 MD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서는 상담회를 찾는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현장을 찾은 소상공인이 유통사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회차 PB·직매입 상담회는 12월 서울 aT센터에서 패션, 뷰티 등 버티컬 취급 상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소상공인 모집은 10월 3주 차 판판대로를 통해 진행한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