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24 모바일 앱 전면 개편…'첫 세탁 무료' 혜택 제공

세탁기·건조기 남은 시간 등 실시간 세탁 현황 확인 가능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세탁기 무료 이용권' 제공

런드리24,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의식주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의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런드리24는 코인빨래방과 세탁소 기능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무인 세탁소다. 생활 빨래, 이불, 운동화, 러그 등을 세탁할 수 있고 의류 수선과 드라이클리닝 서비스까지 24시간 제공한다.

모든 세탁물 관리와 고객 응대는 의식주컴퍼니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 개편으로 이용자는 세탁기 및 건조기의 남은 시간, 드라이클리닝 처리 현황 등 매장 내 세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매장 찾기'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는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런드리24 매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고객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24 앱 개편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세탁기 무료 이용권'과 '니트·카디건 드라이클리닝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기존 이용자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문권 런드리24 사업부문장은 "고객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앱 개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무인 세탁소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