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글로벌소싱위크 내수상담회, 1700억 상담실적 기록"

9월 4일~5일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행사 성료

'2025년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내수 구매 상담회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년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내수상담회에서 1700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소싱위크의 핵심 행사인 1대1 비즈니스 내수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이 외에 △AI 비즈니스 콘퍼런스 △중소기업 판로컨설팅 △수출 정책 홍보관 △정책면세점 K-전략품목 등의 판로 정책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한유원에서 주관한 내수 구매상담회에는 이틀간 450여개 중소기업과 11번가,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바이어 110명이 1대1로 매칭돼 총 900여회의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17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이번 소싱위크 외에도 판로개척과 성장의 기회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사-중소기업 간 접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