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모인 '도전 K-스타트업'…본선 킥오프 개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참석해 '창업 자세' 강연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창업진흥원은 3일 제주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통합 본선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미래 유망한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다.
예선, 통합 본선,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에서 최종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대통령상과 최대 상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올해 행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추진됐다. 치열한 예선 리그를 거쳐 통합 본선에 진출한 팀과 역대 대회 수상팀이 함께하며 국내·외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소통·교류를 이어갔다.
APEC 회원국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국내 창업생태계 비전과 성과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한국 창업기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토크쇼 '선배의 창업노트' △선·후배 기업 교류회 등이다.
특강을 진행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 무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창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통합 본선에 진출한 국내·외 창업팀(총 225개팀)은 10월 말 통합본선 평가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팀 등을 선정· 수상하는 왕중왕전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Come-Up 2025' 부대행사로 연계해 개최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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