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엑스포 in 광주' 개최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엑스포 in 광주' 행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린다.

소상공인 엑스포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소상공인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후원사로 참여하는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엑스포를 알리고 광주 지역의 가볼 만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산에서 처음 열린 후 2번째다. 소상공인 판매존, 먹거리존, 푸드트럭, 이벤트 및 체험 공간 운영,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네이버와 소공연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하고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품화를 지원하며 판로 확대를 돕는다. 지역 맛집 5곳의 제품을 밀키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이라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의 소중함에 대해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