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1개씩 팔렸다" 신세계까사, '캄포 소파' 리뉴얼 출시
오리털 대신 고급 거위털 채워 기존 제품 대비 복원력·볼륨감 높여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세계까사는 캄포 소파를 전면 리뉴얼한 '캄포 구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캄포 소파는 까사미아가 2019년 첫 출시 이후 10분에 1개씩 팔리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 37만 개를 기록한 상품이다.
캄포 구스는 패브릭 소파 대중화를 이끈 까사미아만의 노하우와 사용자 피드백을 집약해 선보이는 모델이다.
캄포 구스는 착석감·내구성·관리 용이성을 높인 '완성형 캄포'다. 특히 캄포 특유의 안락한 착석감을 극대화했다.
핵심은 프리미엄 충전재 '클라우드 구스'다. 기존 오리털보다 큰 거위털이 공기를 머금어 탄탄한 복원력과 풍성한 볼륨감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에도 꺼짐이 적고 앉는 순간 부드럽게 몸을 감싸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가벼운 무게와 긴 수명도 갖췄다.
사용된 거위털은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윤리적으로 생산된 제품에 부여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
외피 원단도 새로워졌다. 얼룩과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 기능성 원단 '캄포 쉴드'를 자체 개발했다. 나노 기술을 적용해 발수·방오 성능을 높이고, 항균·소취 기능을 더했다.
캄포 구스는 거위털 함량에 따라 '캄포 구스 30', '캄포 구스 50', '캄포 구스 100' 세 가지로 구성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캄포 구스 펫소파'도 함께 선보인다. 캄포 구스 100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국내 소파 트렌드를 이끈 캄포만의 특장점을 업그레이드해 시장의 기준선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소파 외 침실, 주방 가구 등으로 캄포 시리즈의 카테고리를 넓히며 캄포를 생활 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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