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채용 플랫폼 코공고, 출시 3개월 만에 140개 고객사 확보
CJ올리브영·LG생활건강·에이피알 등 주요 회사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뷰티 업계 특화 채용 플랫폼 '코공고'는 공식 출시 3개월 만에 14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메틱 공고 모음'을 의미하는 코공고는 뷰티 관련 기업에 특화된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덩달아 증가한 인재 수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코공고 운영사 커피챗은 '볼트엑스 뷰티클럽'이라는 업계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화 구인·구직 플랫폼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지난 4월 코공고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약 40개 기업을 고객사로 맞이하고 현재는 이를 140개까지 확대했다. 참여 브랜드는 400여 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CJ올리브영(340460), LG생활건강(051900), 에이피알(278470)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비나우, 더파운더즈 등 인디 브랜드도 코공고를 통해 인재를 찾고 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뷰티 인재들에게는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기업에는 지속적인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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