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동해 묵호동 지역주민에 자사 제품 기부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락앤락은 강원 동해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락앤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7일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일 락앤락 전무와 이재국 묵호동장, 정의철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김치통 등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임직원과 함께 묵호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재국 묵호동장은 "락앤락의 묵호동 취약계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유지해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일 락앤락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활발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묵호동은 지난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으나 빠르게 회복돼 현재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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