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에이스침대 쿨링제품 판매량 33% 늘어
슈퍼싱글 판매 비중 43.2%…개인 수면공간 중시 트렌드 반영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에이스침대(003800)는 역대급 폭염 영향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쿨링 제품군의 판매량이 매월 평균 33.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올해는 이례적으로 4월부터 쿨링 제품군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무더위를 대비하려는 '사전 구매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에이스침대의 쿨링 제품군은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 냉각 바디필로우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노하우와 프리미엄 냉감 원사를 적용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평균 판매량이 34.7% 증가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리스 커버형 제품인 만큼,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냉각 바디필로우는 같 같은 기간 평균 판매량이 30.5% 늘었다. 수면 자세 안정과 체온 조절이 모두 가능한 기능성으로 단순 냉감 제품을 넘어 숙면을 돕는 보조 아이템으로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인 가구가 늘고 수면 공간 분리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제품 소비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의 경우 2025년 기준 슈퍼싱글(SS) 크기 판매 비중이 전체의 43.0%를 기록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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