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7월부터 '주 4일제' 도입…기존 격주 휴무제 확대

평일 근로 시간 그대로…임금도 변동 없이 유지

이재석 카페24 대표 2020.3.20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7월부터 주 4일제를 도입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확대한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이날 7월부터 주 4일제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카페24는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적용하고 있다.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은 전사 직원이 휴무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첫째 주, 셋째 주, 다섯째 주 금요일에는 전사 재택근무를 운영 중이다.

카페24는 7월부터 모든 금요일에도 쉬는 주 4일제를 도입한다. 근무일이 축소되더라도 평일 근무시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임금도 기존과 같이 지급된다.

한편 카페24는 평일 근무의 경우 유연근무제를 채택해 출퇴근 시간을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조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