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바이브코딩 콘텐츠 매출 4억 돌파

올해 1월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 출시
기획자·마케터·디자이너 등 10개 라인업 구축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데이원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성인 교육 콘텐츠 업체 데이원컴퍼니(373160)는 차세대 코딩 방식인 '바이브코딩' 관련 교육이 출시 5개월 만에 수강생 3000명, 누적 매출 4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브코딩은 오픈AI 공동 창립자이자 AI 교육 스타트업 유레카랩스의 대표인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제시한 차세대 코딩 방식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자연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어 발표 직후 글로벌 IT 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했다.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는 이와 같은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올해 1월 관련 교육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5개월 만에 10개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수강생은 바이브코딩 교육 콘텐츠에 쓰인 AI 코딩 도구 '커서 AI'를 활용해 다른 AI 도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바이브코딩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개발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이라며 "올해를 AI 네이티브 인재 발굴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