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일본 도쿄서 현지 개발자 대상 채용 박람회 성료
일본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와 협력해 진행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원티드랩(376980)은 일본 IT 인재 커리어 매칭 기업 '라프라스'(LAPRAS)와 일본인 개발자를 위한 '엔지니어 리크루팅 카니발'을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크루팅 카니발은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및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따라 현지에서 수요가 증가 중인 개발자 대상 채용 박람회다.
지난 4월 서울에서 개최한 재한 일본인 구직자 대상 채용 행사인 '리크루팅 카니발 재팬'을 현지화한 행사다.
주요 스타트업 10개 사와 기업 관계자 및 일본인 개발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AI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사이오닉AI'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나리'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이스펙' △이커머스 물류테크 스타트업 '로지레스' △건설업 특화 B2B 플랫폼 '크래프트뱅크' △AI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소테리아' △AI 기반 리걸테크 스타트업 '리걸스케이프' 등이다.
참여 기업은 채용 피칭 세션을 통해 기업 비전과 성장 가능성 등 개발자 영입을 진행 중인 채용 포지션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채용 의사와 일본 개발자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일 양국 인재들이 글로벌 브릿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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