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디뷰티 해외로"…화해, 코스모뷰터서울서 중소 브랜드 지원

뷰티 플랫폼관 운영…인디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연결

'2025 코스모뷰티 서울' 화해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화해글로벌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화해글로벌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 서울'에 중소기업 지원 전담 플랫폼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뷰티 서울은 1987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포라, 유니레버 등을 포함해 160여 개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화해는 이번 행사에서 '뷰티 플랫폼관'을 운영하며 △니들리 △리브엠 △메이크프렘 △비랩 △션리 △스킨앤랩 △에쉬(Esch) △이엘티(ELT) △이즈앤트리 △하파크리스틴 등 10개 사를 참여시켜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제공했다.

특히 세포라 미국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유망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하며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했다.

화해는 부스에 참여하지 못한 브랜드 가운데 어워드 수상 이력이 있거나 랭킹 상위권을 차지한 22개 브랜드를 부스에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행사는 화해가 리뷰 플랫폼을 넘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