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소제조업 생산 소폭 증가…5인미만 취업자는 7만명 감소
반도체 생산이 견인…중소서비스업 생산도 0.2% 증가
3월 소매판매액은 56조…취업자 수 증가는 '양극화'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지난 3월 중소제조업 생산이 조업일수 감소와 전국적 산불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KOSI 중소기업 동향' 2025년 5월호를 2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0.2% 증가했다.
또한 같은 달 소매판매액은 55조 6000억 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승용차와 의약품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한편 4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56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 4000명 늘었다.
1~4인 업체에서는 7만 3000명 감소했으나 5~299인 업체에서는 10만 7000명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고용이 줄었다.
지난 3월 창업기업 수는 10만 630개로 전년동월 대비 4.7% 감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등 주요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줄었으나 기술기반업종에서는 1.3% 증가했다.
중소기업 생산과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가 소폭 증가하며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창업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정책당국은 소비 촉진 정책 및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정책을 통해 활력 제고를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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