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광주은행과 지방은행 최초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온실가스 감축 기업에 금융 지원 강화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환경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보와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업과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에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기보는 광주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재원으로 총 83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탄소 감축 성과가 있거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가치평가보증과 택소노미평가보증을 우대 적용한다.

또한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최대 95%로 상향하고 보증료는 최대 0.4%포인트(p) 감면한다. 광주은행은 보증료를 2년간 0.5~0.7%p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보와 광주은행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녹색기술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녹색기술 및 환경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경제활동 참여 유인을 높이고 녹색여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