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데이터 분석기업 스텔라비전, 프랑스 '탈레스'와 파트너십
위성영상 정밀도·분석 속도 높이는 알고리즘 보유
공동 PoC 추진…스텔라비전, 해외 진출 본격화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위성데이터 분석기업 스텔라비전은 프랑스 방산·항공우주 기업 탈레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텔라비전은 합성개구레이더(SAR)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위성영상의 정밀도와 분석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복잡한 영상 처리 과정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신속성을 확보해 군사, 재난 감시, 해양 감시 등 고정밀 위성 정보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
탈레스는 항공우주, 방산, 사이버보안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68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3년 기준 연 매출 규모는 184억 유로(약 28조 6000억 원)로 방산 부문은 세계 17위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기술 검증(PoC)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인증 및 기술 실증 △시장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텔라비전은 탈레스의 품질 및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인증을 확보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승철 스텔라비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텔라비전의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입증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 개발 중인 위성 데이터 플랫폼 '스텔라 스페이스 허브'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올해 안에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라비전은 지난해 9월 3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UTC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등이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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