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고 곰팡이 난 취약아동 집 13년째 고쳐준 현대L&C, '장관 표창'

올해도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 아동 주거 개선 협약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왼쪽),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오른쪽) (현대L&C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여름이면 비가 새고 물이 젖어들어 곰팡이가 가득 핀 집. 겨울이면 웃풍이 들어 집 안에서도 하얀 입김이 서리는 집. 특히 그런 환경에서 어린이가 자란다면 건강과 발달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13년 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묵묵히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L&C는 2013년부터 13년간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취약계층 1500여 가구와 관련 시설을 방문해 곰팡이·진드기·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 유해 요소를 진단하고 열악한 시설을 개선한다.

현대L&C는 올해도 바닥재 등을 기부하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13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의 주거환경을 중점 지원한다.

현대L&C가 기부할 예정인 '참다움'과 '더채움'은 친환경 바닥재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 인증을 받았다. 표면 미끄럼 저항성이 높아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표면 특수 코팅 처리로 청소가 쉬우며 틈새 부분이 적어 먼지가 잘 끼지 않는다.

성재용 현대L&C 인테리어자재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