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전문 멘토링 제공"…디캠프, 오피스아워 개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캠프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선릉에서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캠프 오피스아워는 2013년부터 약 1000회 이상 열린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개별 밋업을 지원해 투자 검토 및 성사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벤처투자'를 주제로 열린다. CJ인베스트먼트, 플랜에이치벤처스, 효성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 11개 투자사의 대표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참여 투자사들은 사전에 스타트업 정보를 검토하고 직접 대상 기업을 선발한다. 멘토링은 △사업 진단 △투자 유치 전략 △피칭 방향성 등 기업 맞춤형 실전 조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하는 금융 지원 세션은 상시 신청으로 전환해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임새롬 디캠프 리소스팀장은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준비된 스타트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의 시선으로 사업을 점검받고 싶은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