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 제조업 스마트화 기반 마련할 것"

중진공,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서 소통 프로그램 진행
업계 "스마트 제조업으로 도약할 맞춤형 지원 필요"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화 등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정책 소통 프로그램 '찾아가는 중진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부산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소순민 신미정공 대표, 배인열 삼성정밀 대표 등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60여 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책자금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 제고 전략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전통제조업에서 스마트·디지털제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전환 컨설팅, 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이 부산시와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수출 마케팅 △인력 양성 △지역 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기업들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강 이사장은 삼덕통상, 세진밸브공업 등 사업장을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신발 제조기업 삼덕통상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규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강 이사장은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의 제조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중진공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