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독일 암비안테서 '키친 이노베이션' 수상…8년 연속 쾌거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착즙기 신제품이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주방가전 어워드 ‘2025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휴롬에 따르면 올해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착즙기 신제품 P410과 P310, 2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휴롬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 행사에서 수상했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주방가전 상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문가 심사단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도 투표에 참여한다.

휴롬에 따르면 신제품 착즙기 P410 및 P310은 △기능성 △소비자 편의성 △제품 우수성 △제품 퀄러티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과 더불어 휴롬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박람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암비안테는 2024년 기준 83개국 4004개 기업이 참가하고 9만 6000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휴롬은 지난해에 이어 제품 전시 및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착즙기를 개발한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1위 브랜드로의 비전을 전파한다.

한편 이번 암비안테 전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수상작인 휴롬 P410과 P310은 섬세한 주스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퓨어 프레스(Pure Press) 타입의 착즙기다. 메가 호퍼에 미세망 필터를 적용해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든다.

휴롬 전시 부스에서는 ABC(사과, 비트, 당근)와 CCA(당근, 양배추, 사과) 주스, 그린 주스(파인애플, 오이, 레몬), 골든 딜라이트 주스(사과, 오렌지, 레몬, 딜, 생강) 등 저속 착즙 방식으로 담은 혼합 건강 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