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저비용 수소 추출"…에이이에스텍, 40억 규모 투자 유치
암모니아 전기분해 해 고순도 수소 추출…"활용도 높아"
슈미트 후속 투자·L&S벤처캐피탈 등 신규 투자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기술 스타트업 에이이에스텍(AESTech)은 40억 원 규모의 프리A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이에스텍은 물을 포함하지 않은 암모니아를 전기분해 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241520) 자회사 슈미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L&S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 △레버리지 △단국대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했다.
에이이에스텍이 개발하는 암모니아 전기분해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열화학적 분해 기술 대신 자사 특허 기술인 전기분해 방식을 이용해 대기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줄였다.
전기분해 방식은 저비용으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향후 대용량 해외 수입 수소 생산 플랜트, 수소 도시, 수소 충전소, 암모니아-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에이이에스텍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품 연구 개발에 집중해 청정수소추출기 상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한 자금을 △전북 완주공장 구축 △수소 생산량 증가를 위한 스케일업 △실증 △해외 공동 R&D에 활용할 예정이다.
L&S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에이이에스텍의 청정수소 생산 기술력에서 기업의 잠재력을 봤다"며 "기술력 발전을 거듭해 수소추출기 상용화에 성공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재홍 에이이에스텍 대표는 "AI를 위한 데이터 센터에 추가적인 전력이 필요해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수급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친환경·고효율·저비용 기술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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