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랑, 日 TBS서 전략 투자 유치…일본 진출

미이지=글로랑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 탤런트테크 기업 글로랑은 일본의 대표적인 방송국인 TBS(Tokyo Broadcasting System)로부터 SI 투자(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며, 지난 시리즈 A라운드의 'Extension 라운드'다.

TBS는 일본을 대표하는 민영 방송사로 1951년 설립된 이후 일본 최대 규모의 미디어가 됐다. 최근에는 일본 내 미디어를 넘어 교육,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랑은 국내 온라인 실시간 교육 플랫폼 1위 '꾸그'의 운영사로 AI 진단 교육을 개발하며 인공지능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비스는 진단검사를 결합해 추상화돼 측정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재능 영역인 사고력, 문해력, 수리력 등을 수치화하고 백분위화해 교육의 효과 등을 측정한다.

TBS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랑의 AI 진단 교육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 심리검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여 이루어졌으며 본 투자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랑 황태일 대표는 "앞으로는 AI의 시대다. AI의 시대에서 교육 시스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표준화된 점수와 콘텐츠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 사고력, 수리력을 증진하는 것이다"며 "전 세계 학생들의 지능·재능을 측정하는 새로운 검사를 개발하고 AI에 필요한 역량 등을 교육으로 극대화하는 교육 체계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