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호튼, 김령문∙유화수 2인전 'New Chapter 전' 개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 용산구 소재 갤러리호튼은 다음 달 13일까지 New Chapter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화수 작가와 김령문 작가가 참여하는 2인전이다. 제23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유화수(설치) 작가와 서울예술재단 최우수상의 이력 김경문 작가가 '새로운 챕터'로 나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채원 전시기획자는 "전시의 참여 작가인 김령문, 유화수는 이란성 쌍둥이처럼 각기 다른 형식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감각하고 의식한다"며 "더 나아가 그들은 우리가 누락하기 쉬운 감각과 인식의 사각지대를 예민하게 끄집어내고, 이것으로부터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는 지류를 모델링한다"고 설명했다.
김령문 작가는 내면 깊숙이 침잠되어 존재를 망각한 감정들의 꿈틀거림과 일렁임을 종이로, 캔버스로 옮겨, 추상적으로 존재하는 막연한 감각들에 리드미컬한 이미지를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시공간을 창조한다. 이것은 불투명하고 미세한 상태로 존재하는 것들, 다수의 것이 아닌 소수로서 존재하는 것의 가치가 바깥 세계로 뚫고 나오는 일 즉, 새로운 챕터로의 투쟁이라고 소개했다.
유화수 작가는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인류 공동의 신성 불가침적 목표에 따라 뿌리 뽑히고, 잘려 나가야만 했던 존재와 그 양식에 주목했다. 쓸모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는 유화수의 작업에서 서로 접합되고 이식되며 새로운 생태계의 도상을 투쟁적으로 펼쳐 보이며, 새로운 챕터를 향해 나아간다고 봤다
한편, 독특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내부 공간으로 잘 알려진 갤러리호튼은 방문객들이 갤러리를 거닐며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마다 새로운 주제와 시각적 경험을 제공 중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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