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 전자담배 '의약품 등급 천연니코틴' 리포트 공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하카코리아가 의약품 천연 니코틴 사용 리포트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포트는 USP등급에 적합한 천연니코틴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액상을 주입해 보충하는 개방형 전자담배에서 폐쇄형 전자담배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충전 과정에 이물질이 들어갈 우려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액상 종류 부족이 폐쇄형 전자담배의 단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하카코리아는 꾸준하게 신규 액상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카코리아의 폐쇄형 전자담배 하카시그니처는 20여종 액상 전량 엄격한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액상 전자담배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인 니코틴은 액상 전자담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엄격한 관리 하에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법 유통 채널 등을 통해 구매한 후 문제가 생길 경우 구제를 받을 방법이 없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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