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튀김 '치킨덕킹' 브랜드 공식 론칭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제이에스물산은 이달 8일 ‘치킨덕킹’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오리 후라이드, 오리 강정, 오리 탕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에스물산은 오리 후라이드 요리를 위해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와 숙성용 염지제를 2018년 4월부터 약4년여 동안 연구 개발했다.
‘인덕션 초음파 튀김기’는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해 유해가스 배출을 줄였다. 또 초음파 기능을 더해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익히는 속도가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육질이 질겨 질 수 있고, 오리 기름 때문에 빨리 타버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하여 단시간에 오리고기 뼈속까지 빠르게 익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인덕션 기능은 기름의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기름의 온도를 160℃로 맞추고 조리를 시작해도 음식물이 들어가면 온도는 떨어진다. 떨어진 온도를 다시 올리려면 3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한데 음식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개발한 튀김기는 온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게 설계돼 오리고기 튀김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이차를 활용한 ‘숙성용 염지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창민 제이에스물산 식품연구소장은 “육류의 단백질과 지방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육작용, 오리고기 고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탁월해 오리고기 고유의 맛을 잘 살렸다”고 설명했다.
치킨덕킹 신제품 론칭 품평회에 참석한 김만섭 한국오리협회 회장은 “닭고기는 후라이드 형태로 조리해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오리고기는 그렇지 못해 가정에서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오리 후라이드 요리의 출시로 오리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제이에스물산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오리고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치킨덕킹의 오리 후라이드 요리는 현재 망향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20여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오리고기 튀김 출시에 앞서 오리 햄버거를 론칭해 기흥, 망향 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엄승섭 제이에스물산 대표는 “오리 소시지, 오리 핫바, 오리 떡갈비 등과 같이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접근하여 즐기고 맛 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거리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보이차 (캔음료)와 함께 제품구성을 하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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