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족 늘었다"…신세계百, 추석 맞아 아동 선물세트 확대

신생아 선물세트 첫 선…에뜨아 체크 원피스 13만9000원 등

고객이 아동옷을 고르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아동 장르 선물세트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자신의 자녀·손주·조카를 위한 소비는 늘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8월 아동복 장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신세계는 신생아 장르 명절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에뜨와 남아 카디건 17만9000원 △에뜨와 여아 체크 원피스 13만9000원 △밍크뮤 프리미엄 카디건·원피스 세트 33만8000원 등이다.

배스&샴푸와 일상 용품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리틀그라운드 아뜰리에슈 회전목마 세트 16만6000원, 바베파파 쁘리마쥬 신생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에센셜 세트(세럼·유기농 오일·로션·샴푸 등) 17만255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주니어 명품 전문 편집샵 분주니어는 스텔라 맥카트니 키즈 맨투맨(티셔츠)와 조거 팬츠를 각각 17만원과 17만5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은 펜디 키즈 베이스볼 캡과 슬립온(운동화)를 45만원과 7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자녀 한 명만 키우면서 지출을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들이 늘면서 명절 기프트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며 "양가 조부모·부모 ·삼촌·이모 등 아이를 공주·왕자처럼 챙긴다는 뜻의 '에잇 포켓(여덟 명의 주머니)'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고 말했다.

조인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전무는 "달라진 고객들의 소비 패턴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소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