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팁스, 기술집약형 중소벤처 투자 시작…2월 중 출연R&D도
4개사에 운영사 첫 매칭투자 확정…올해 10개 추가 선정
추천권 배정→기업 지원→실적평가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투자형 R&D의 202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운영사 스케일업팁스를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계획 공고를 이달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형 R&D는 기존 출연방식 R&D와 달리 투자시장과 연계해 벤처 캐피탈(VC)이 선투자하면 정부가 후매칭 투자한다.
특히 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 R&D를 전담 운용사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행 투자를 거쳐 추천하면 정부가 매칭투자를 통해 전주기에 걸쳐 스케일업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부는 투자형 R&D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중기부 R&D 예산의 10% 수준까지 확대해 민간 주도, 시장친화적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작년 11월 운영사 컨소시엄을 5개 선정했고 이번에 운영사가 선 투자·추천한 기업에 투자심의를 거쳐 4개사에 총 55억원 첫 매칭 투자를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는 2월 중 출연 R&D도 연계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계획은 스케일업팁스 활성화, 도전․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지정형 프로젝트 출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중기부는 작년 5개사에 이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를 상·하반기 총 10개 내외로 추가 선정하고 '추천권 배정→기업추천·지원→실적평가' 등 운영사 스케일업 팁스를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성과창출 시 정부지분에 콜옵션을 60%까지 부여해 기업은 지분 희석 우려 없이 도전적 R&D를 수행하고 투자자는 추가수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전용트랙 리그 활성화, 협력 및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실패 확률이 높지만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기술에 대해 과감한 집중투자가 필요한 만큼 중소벤처의 도전적·혁신적 R&D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와 연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기술적 난제 해결이 필요한 중점 분야를 선별 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프로젝트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형 R&D 운영사 투자와 함께 정부 매칭투자, 출연 R&D를 대규모로 지원함으로써 파괴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15일에 투자형 R&D 스케일업 팁스 지원계획 공고를 내고 운영사와 함께 통합 설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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