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中企공제기금 제적업체 1만6000개…대출 4596억 실행
중기중앙회, 2020년도 공제기금 결산안 의결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한 업체 수가 약 1만600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업체 4909곳이 공제기금을 이용해 총 4596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상호부조 정신에 따른 부금 및 정부출연금 등으로 조성됐다. 1984년 출범 이후 총 11조원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중소기업 연쇄부도 방지 및 경영안정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공제기금의 2020년도 사업운영 실적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결산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기준 공제기금의 재적업체수는 1만5926개, 기금조성액은 5800억원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공제기금 대출을 이용한 업체수는 4909개로 총 4596억원이 실행됐다.
공제기금은 지난해 코로나19 지원책으로 대출금리 0.6%p 인하 및 부금납부·대출상환 유예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대출은 전년보다 8% 증가했다.
올해는 업체별 대출 한도를 상향하고 비대면 대출 및 신규대출상품을 도입하는 등 대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공제기금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해 신속하게 대출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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