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부터 외출모드까지…'똑똑한' 귀뚜라미 보일러에 맡기세요"

귀뚜라미,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접목한 '스마트 난방'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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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귀뚜라미는 난방비와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난방을 구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용자의 난방 패턴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 목소리만으로 각기 다른 방의 난방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귀뚜라미는 지난 2015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IoT 연동 기술을 선보인 이후, 'IoT 보일러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의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온도·예약 등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타사의 IoT 서비스와 차별화된 '스마트 학습기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사용 습관을 분석·학습해 알아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온도 및 각종 기능 설정,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사용자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주간 온도 스케줄과 외출모드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모든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일러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분석은 더욱 정확해진다.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한다. 사용자가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된다. 또 보일러 상태는 향후의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한다.

기존의 고객도 '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설치하면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고도 Io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IoT 실내온도조절기 1대에는 4대의 스마트기기를 연동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귀뚜라미는 2018년 KT와 손잡고 보일러용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귀뚜라미가 선보인 음성인식 인공지능 제어 서비스의 특징은 인공지능 스피커인 KT 기가지니, 카카오미니를 이용해 말 한 마디만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IoT 각방제어시스템과 연동하면 실내공간을 큰방, 방1, 방2, 거실 등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지니야, 큰방 난방 켜 줘", "지니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 줘", "지니야, 작은방 난방 꺼 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보일러를 조작할 수 있다.

IoT 기능이 적용된 귀뚜라미보일러는 기가지니·카카오미니·미니링크·미니헥사 등의 AI 스피커, 기가지니 홈 IoT·삼성 Smart Things·헤이카카오·카카오 홈 등의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IoT 모델인지 여부는 거실에 설치된 실내온도조절기 모델명 뒤에 'WiFi'라고 적혀 있는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