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샵, 일본 라쿠텐 입점 대행서비스 '업계 최초' 실시
- 곽선미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는 현지 법인 유무에 관계없이 일본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라쿠텐이치바' 입점대행 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라쿠텐은 일본 현지에 법인이 있는 기업들만 입점이 가능했으며 절차도 까다로웠다. 일본법인을 가진 운영 대행사를 통해 입점을 하더라도, 기업에서 직접 라쿠텐 관리자 페이지 RMS(Rakuten Merchant Server)접근이 불가능해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고객 응대가 어려웠다.
이에 메이크샵은 해외 오픈 마켓 진출을 원하는 상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본 라쿠텐 관계자들과 만나 여러차례 협의한 끝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 메이크샵은 현지 법인이 없는 기업들이 라쿠텐 입점을 원할 경우 입점 계약서 작성과 신청, 심사 대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입점이 완료된 기업들은 RMS 접속 권한을 지니게 되며 직접 상점 운영을 할 수 있다. 메이크샵은 RMS 이용과 관련한 1대1 교육 서비스는 물론 고객 대응에 대한 문구 패키지, 라쿠텐 광고 컨설팅, SNS 채널 운영 대행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라쿠텐 입점 대행 서비스가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이 한국기업들과 해외소비자들을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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