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목 '벌써 활활'…완구업계 신제품·판촉전 '후끈'
선물 선점 수요 늘면서 4월부터 어린이날 대목
업계 신제품 속속 선봬…대형마트 중심 대규모 판촉도
- 곽선미 기자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완구업계가 '어린이날'을 한달 앞두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4월이 최대 성수기로 떠오른 때문이다. 신제품 출시와 판촉행사 등으로 '어린이날 특수' 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완구 전통 강자인 레고코리아는 이달 초에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18은 미니피규어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파티 콘셉트로 구성됐다.
시즌 18의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말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몇몇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레고코리아는 지난해 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어린이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이달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한 판촉 행사로 어린이날 특수를 대비하고 있다.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170여개 할인매장에 점포당 최대 6명의 완구 시연·판촉 인력을 배치하는 등 판촉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최근 애니매이션 헬로카봇 시즌6이 방영을 시작하면서 신규 카봇으로 어린이날 시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6에 새로 등장하는 '카봇 크루'와 트럭형 엔지니어 카봇 '아이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린이날 직전인 4월 말과 5월 초에는 가족참여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공룡메카드의 공식 배틀 대회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대회가 △4월28일 스타필드 고양점 토이킹덤 △4월29일 홈플러스 강서점 △5월6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개최된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토이쇼핑몰 '키즈스타몰'에서 헬로카봇 시리즈의 헬리콥터형 카봇 아이누크를 200개 한정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 완구를 선점하려는 부모들이 있어 4월부터 업계에서 성수기로 분류한다. 배송기간과 품절대란 등을 고려해 일찌감치 선물 쇼핑에 나서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완구제품이 유행을 타는 만큼 사전에 충분히 입소문을 내기 위한 차원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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