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API' 센드버드, 실리콘밸리에서 1600만불 투자유치
샤스타 벤처스·어거스트 캐피탈 등 최정상 투자사 참여
- 차윤주 기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모바일용 채팅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을 개발한 스타트업 '센드버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1600만달러(약 170억원)를 투자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센드버드가 샤스타 벤처스, 어거스트 캐피탈, '트위치TV'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 등 투자자들로부터 1600만달러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센드버드는 은행·커머스·미디어·게임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에 메시징 기능을 탑재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한국 출신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의 유명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테크스타(Techstars)에서도 투자받았다. 센드버드는 지난해 와이콤비네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졸업한 이후 매출을 2000%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이 회사의 채팅API는 '인도네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고젝(GO JEK),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앱 캐로셀(Carousell)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넥슨, 국민은행 등 기업을 통해 전세계 15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영업 등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디지털 매체를 통한 소통이 더욱 편하고 혁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세계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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