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기간 최다 가맹점…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투더디프런트,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들썩
- 이슈팀 장유성 기자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디저트 카페 창업이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이를 선두하는 브랜드, 월드 디저트 카페 투더디프런트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치솟고 있다. 투더디프런트는 7월 초,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 100호점 동시 오픈이라는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 히트 프랜차이즈 전문점들도 1년 안에 100호점을 이뤄낸 사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투더디프런트는 가맹사업 약 3개월 만에 150호점이 넘는 전국 단위 계약을 이뤄내고 있다. 유망 창업아이템이라지만 가히 혁명적인 속도다.
최단 기간, 최다 프랜차이즈 가맹 속도를 보이고 있는 투더디프런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일부에서는 투더디프런트의 월드 디저트 카페라는 콘셉트가 아직 국내에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유로 꼽는다. 세계적으로 가장 맛있는, 국내에는 아직까지 소개되지 않은 디저트들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은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새로움과 끊임없는 변화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에게 월드 디저트 카페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투더디프런트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와 같은 이유만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력, 추진력, 인프라, 적절한 시기 등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정확히 갖추었고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뜨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서 떠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역시나 빛을 발하는 것은 기획력이다. 국내 디저트 산업은 아직 일본과 미국, 프랑스등 외국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다. 메뉴들도 엇비슷하고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기보단 기업들이 이윤을 창출해내기 쉬운 디저트들만이 즐비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었고 결국 이는 디저트의 소비 향상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다.
그러나 투더디프런트는 매우 공격적인 기획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국내외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들에 대해 현지 조사단을 파견하여 리서치했으며, 그에 따른 제품을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 및 투더디프런트 자체 R&D팀의 연구개발을 통해 한 단계 진화시켰다. 외국의 앞서 있는 디저트들을 제공하지만 맛은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맛을 제공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발상을 뛰어넘은 것이 분명했다.
투더디퍼런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발 빠른 가맹속도로 창업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겼으며, 계속된 메뉴개발이라는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주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으나, 어느 정도 가닥을 잡으면 일변도로만 가던 여타 프랜차이즈들과 확연히 다른 구조다. 투더디프런트의 메뉴들은 종류만 100가지 정도가 넘으며, 이마저도 계절이나 트렌드가 바뀔 시에는 메뉴 라인업을 대폭 수정한다. 이처럼 수정되는 메뉴들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하나의 새로움과 기존 카페 프랜차이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기대감을 갖게 된다.
삼자물류의 경제성을 선택하기보다는 최상의 제품 안정성을 위해 자체적인 물류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나 대규모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춘 점은 투더디프런트 추진력의 결정체로 상징된다. 이는 시장에 정확히 적중하였고 그에 걸맞은 어마어마한 투자를 초기부터 진행하였다. 매장이 오픈하기도 전부터 서울과 경기도에 수천 평 부지 R&D 개발센터를 만들어 숙련된 파티셰와 기술자들을 배치했다. 제품의 특성을 최대한 개발하려는 강력한 의지인데 외국의 디저트를 한국화하는 작업, 다량 생산, 품질 향상, 위생 검수 등 모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각각의 카페나 디저트숍들이 지니고 있던 한두 가지의 메뉴들을 모두 통합하여 판매함과 동시에 품질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내부적인 작업들만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작업들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 모든 베이커리 기업들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치즈케익 팩토리 베이커리(CHEESECAKE FACTORY BAKERY), 일본 최대의 제과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인기 디저트 초코크로의 산-마르크(SAINT MARC)와 프랑스 유수의 기업들이 투더디프런트와 공동 투자 형식으로 한국 시장에 상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 디저트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들에서는 이런 사업성 때문에 외국계 디저트 브랜드 모셔가기에 사활을 걸고 있을 정도다. 투더디프런트는 외국의 대형 디저트 업체들에게 전국 수백 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대형 매장, 충실한 디저트 집중도, 강도 높은 투자에 기인한 탄탄한 본사 이미지, 빠른 브랜드 성장속도 및 유망성으로 중무장해 독보적인 인프라 구축을 해내고 있다. 아직까지 투더디프런트와 같은 행보를 보이는 프랜차이즈는 없거나, 있다 해도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에 유망사업아이템으로 앞서 나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더디프런트가 가맹사업을 시작한 시기는 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때인 올해 5월. 설빙의 눈꽃빙수와 소프트리의 벌꿀아이스크림등 다양한 여름용 디저트들이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처음 등장했다. 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저트 카페 창업자들 또한 기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에서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으로 시선을 돌렸다. 커피&음료 or 빙수 or 아이스크림 or 베이커리 등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것을 넘어 모든 메뉴들을 최상의 퀄리티이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메뉴들을 새롭게 내놓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과 창업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다.
디저트 카페 창업의 특성상 여성창업아이템, 초보창업, 청년창업, 은퇴 후 창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이 손쉽게 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호재로 작용했다. 30~40대 남성들이 창업을 주도하던 시대에서 순수하게 아이템과 기획력으로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특히 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이들이 투더디프런트로 대거 이동했다. 기존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들의 폐해를 없애고 소비자 위주, 안정적인 사업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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